BGF리테일, 몽골 편의점시장 진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박재구)이 몽골에 진출한다.

BGF리테일은 4월 17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몽골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가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프랜차이지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프랜차이지는 프랜차이저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지 파트너사로 선정된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몽골 최대 규모의 광산·풍력발전 프로젝트 독점 공급 업체인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전문 회사이다. 이 회사는 2015년에 몽골 최초의 편의점을 선보이며 유통업에 진출했다. 이들은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BGF리테일과 계약을 체결했다.

몽골은 한국 가요와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높다. 특히 전체 인구 가운데 35세 미만의 청년층이 약 65%를 차지해 편의점 사업의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다.

두산중공업,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의 세관당국이 법규준수와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 등을 까다롭게 심사해 우수 기업에 인증 부여와 함께 세관 절차상 포괄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으로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우수한 수출입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대내외로부터 인정 받게 됐고, 국내외 수출입 물품 통관 과정에서 검사가 축소 또는 면제되면서 신속 통관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두산중공업에서 4월 16일 열린 AEO 증서 수여식에는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과 두산중공업 주단BG장 전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미국과 EU,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세계 70여개 국가가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국가간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체결한 17개 국가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4월부터 AEO 인증을 위한 프로세스 정립과 각종 개선 작업을 펼쳐 왔으며, 관세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수출과 수입 2개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중공업 사업 특성상 관리구역이 방대하고 관련 조직이 복잡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는 한편,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번 인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산중공업 통합구매 김복윤 상무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외부 전문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AEO 인증 취득을 준비하지만, 두산중공업은 순수 내부 인력으로만 자체 준비팀을 구성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관세청으로부터 차별화된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건강 지향성` 제품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일반 과자류에 건강 요소를 부각시킨 새로운 개념의 제품 카테고리인 ‘건강 지향성’ 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향후 주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4월 19일 밝혔다.

‘건강 지향성’ 제품이란 과자 등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중간 단계로, 건기식과 달리 판매처 제한이 없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과자류와 동일한 제형을 유지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먹거리는 맛과 함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건강 지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들 제품의 통합 브랜드로 ‘헬스원’을 내세우기로 했다.

기존 건기식을 포함해 ‘건강 지향성’ 시장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로고도 선보였다. 새로운 로고는 건강, 활력, 사랑 등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이 됐다. 앞서 2002년 론칭한 롯데제과 ‘헬스원’은 그 동안 건기식 시장에서 홍삼, 나토키나제, 글루코사민, 마테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아 왔다.

롯데제과는 ‘건강 지향성’ 식품의 첫 제품으로 파우치 타입 곤약 젤리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콜라겐1000’, ‘식이섬유5000’, ‘에너지500×2’로, 각 제품의 주요 성분과 함유량을 제품명으로 내세워 제품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헬스원’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건강 지향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 수여’

홈플러스(대표 임일순)가 안전보건공단이 수여하는 ‘안전∙동행 프로그램’을 인증 받았다고 4월 20일 밝혔다.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다수의 지점을 보유한 사업장 본사의 안전관리 및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홈플러스는 이날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전화수 홈플러스 운영지원부문장과 박상우 안전보건공단 서비스안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홈플러스는 본사-점포 간 소통채널 및 안전조직 강화, 24시간 리스크(Risk)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삼광글라스,유리병·캔 B2B 사업 해외 수출 호조

삼광글라스(대표 이복영, 이정희)는 병·캔 제조, 납품(B2B) 사업분야의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4월 19일 밝혔다.

삼광글라스에 따르면 최근 미주지역에 유리병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올해 병 목표 수출액인 30억원의 30% 가량에 해당하는 초도물량을 납품했다.

삼광글라스는 미주지역의 지속적인 수주와 성과로 올해 삼광글라스의 유리병 수출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광글라스가 미주지역으로 수출하는 유리병은 주로 음료수와 식품병으로 활용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에 비해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우려가 적고 재활용이 가능해 유리식기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시장의 니즈에 맞춘 신제품 제안 등 전략적인 영업을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광글라스는 최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캔 부문 수출도 확대했다.

지난 2015년부터 동남아 지역으로 현지 브랜드의 음료수캔 용도로 캔 수출을 시작해 안정적인 생산량과 제품력으로 최근 4년째 공급 연장을 확정했다.

SK에너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으로 베트남 첫 진출

SK에너지(대표 조경목)가 베트남 화물차휴게소 사업에 진출한다.

SK에너지는 4월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깟 라이 터미널에서 조경목 SK에너지 사장과 응오 민 뚜안 사이공 뉴포트(Saigon NewPort, 이하 SNP) 부사장이 화물차휴게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와 SNP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설립하는 합작회사는 2019년 말까지 호치민시 인근에 2개의 화물차휴게소 건설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향후 SNP사의 항만 인프라와 연계해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화물차휴게소 협약을 체결한 SNP사는 베트남 전체 화물 물동량의 50%, 남부지역 물동량의 90%를 담당하고 있는 베트남 1위 항만운영∙물류 국영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SK에너지의 화물차휴게소 사업 경험·역량에 SNP사의 베트남 최대 항만·물류 인프라 등의 강점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화물차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가 휴식을 취하거나 하역 대기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차량의 주차, 정비, 주유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SK에너지는 2006년 국내 최초로 광양 지역을 시작으로 첫 화물차휴게소를 개소한 이래 ‘내트럭하우스’라는 고유 브랜드를 바탕으로 현재 전국에 19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내트럭하우스 사업의 글로벌 확장은 물론 SK의 공유 인프라와도 궤를 같이 한다”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통한 경제적 가치는 물론이고 SK
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영역을 베트남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SK그룹이 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있는 동남아 성장 시장의 핵심지역으로, 최태원 SK회장이 지난해 11월 베트남을 방문해 응웬 쑤언 푹 총리를 만나 베트남의 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발전에 필요한 협력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