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갱신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연배)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갱신 받았다고 6월 22일 밝혔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 제47조에 따라 기업이나 조직이 보유 중인 개인정보, 기업정보, 산업기밀 등 중요 정보와 인프라 시설 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심사를 통해 보증 받는 제도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4년 이랜드그룹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갱신은 이랜드리테일이 멤버십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 이랜드리테일은 온라인 쇼핑몰인 이랜드몰의 보안 강화를 위해 OTP 인증을 도입했다. 모든 협력사와 직원들은 외부망에서는 OTP 인증을 통해서만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또 앱 관련된 개발소스는 난독화 작업을 거쳐 앱의 안정성을 배가했다.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ISMS 인증 갱신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몰이 고객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체계적 정보보호 관리와 보안 관련 투자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kt, IoT 기술로 분실 걱정 없는 전기자전거 출시

KT(대표 황창규)와 리콘하이테크(대표 김진)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분실·도난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에어 아이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Smart Mobility Platform)’이 적용된 전기자전거다.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은 자전거와 같은 이동체에 내장된 사물인터넷 모듈을 LTE-M 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일 평균 발생되는 분실 혹은 도난 신고된 자전거 수(2014년 기준)는 30여 건, 년 2만여 건이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전거 의무등록제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지 않고 시스템이 지역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분실된 자전거를 찾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대비해 KT와 리콘하이테크는 에어 아이를 구매한 고객에게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분실 혹은 도난된 제품의 가장 최근 위치를 확인해주는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 서비스와 분실된 에어아이가 재판매 등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제품의 모터를 임의로 가동되지 못하게 하는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에어아이는 접이식이라 지하철, KTX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 가능하고 합금(Alloy 6061) 소재의 프레임과 포크를 사용해 배터리와 모터가 장착됐지만 약 15kg으로 생활형 자전거와 유사한 무게를 가졌다. 배터리 완충 시 약 60km까지(평지, 페달보조방식, 65Kg 미만 이용자, 평균속도 15km/h 기준)의 편안하게 주행 가능하다.

KT GiGA IoT 사업단 김준근 단장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IoT 역량을 활용해 이동체에 안심솔루션을 입힘으로써 자전거 분실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하겠다”며 “나아가 에어맵 플랫폼 등 공기질 관리 플랫폼과 연동하고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를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로봇개발업체 투자..로봇분야 해외 첫 사례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최근 미국 로봇개발업체인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로봇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LG전자가 해외 로봇개발업체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로봇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기회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보사노바 로보틱스’는 2005년 설립돼 로봇과 컴퓨터 비전(로봇에 시각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매장을 관리하는 로봇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미국과 캐나다의 유통 채널에 공급도 하고 있다.

보사노바 로보틱스의 로봇들은 현재 월마트의 미국 내 50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로봇들은 매장을 돌아다니며 선반에 놓인 제품의 품절 여부, 가격표나 상품 표시의 오류 등을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독자 기술 개발뿐 아니라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SG Robotics)’를 시작으로 올해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Robotis)’,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Acryl)’,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Robostar)’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과 스타필드 하남 등지에서 로봇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담당 김성욱 상무는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미래사업인 로봇기술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램프 안개’ 해결 신소재 세계 첫 개발

현대모비스(대표 정몽구, 임영득)가 글로벌 램프 업체들의 난제로 여겨졌던 안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생산중인 램프 제품에 일괄 적용했다. 이에 더해 램프 각 구성 부품의 소재를 새롭게 개발 적용해 무게를 20% 이상 경량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램프 안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소재업체인 이니츠社(SK케미칼 자회사)와 손을 잡고 소재 개발에 착수, 1년 6개월 만에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당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국내외 공동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램프 안개 문제는 램프 내부의 플라스틱 구성품에서 발생한 가스가 벽면에 흡착돼 뿌옇게 착색되는 현상으로,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광성능을 떨어뜨려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고온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플라스틱의 물리적 성질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글로벌 선진업체들의 헤드램프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모든 글로벌 업체들이 해결 방법을 고심하고 있지만 램프는 소재 개발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램프 내부 구조를 변경해 문제를 피하는데 그치고 있다.

실제로 램프는 내부 온도가 200℃까지 오르고, 내외부 온도차이가 심해 습기에도 강해야 하며, 강한 진동에도 구성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강성을 확보해야 하는 등 충족시켜야 할 조건들이 많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에 유리섬유를 추가해 강성을 확보하고 여기에 고분자량 첨가제를 적용해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신소재를 생산 중인 헤드램프 전체에 적용해 안개 문제를 일괄적으로 해결했다. 일반적인 신기술과는 달리 소재기술은 개발되는 즉시 적용이 가능하고, 또 특정 부품군 전체에 일괄 적용할 수 있어 파급력이 크다.

SK하이닉스,’도전 안전 골든벨’로 안전 의식 높인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현장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전 안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제조ㆍ기술 설비 및 건설담당 임직원과 관련 분야의 협력사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던 안전법령 및 사내 안전규정 관련 문제를 ‘도전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풀었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선 SK하이닉스 제조기술담당 부사장은 “안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협력사의 안전역량을 강화해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저축은행중앙회와 MOU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생활 속 금융서비스 확대와 상호간 이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6월 2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금융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객 서비스 증대 ▲고객의 일상에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양사의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저축은행 체크카드·현금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GS25 ATM기기 중 효성티엔에스 기기 8,500여대에서 출금 서비스 거래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축은행과 GS리테일은 하반기에 제휴 체크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휴 체크카드를 통해 고객들은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주유소, 문화 콘텐츠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GS25는 지난 해 11월 우리은행, 12월 신한은행과 금융 서비스 제휴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 내 수수료 없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는 등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