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아·태지역 최우수 공항운영그룹 3연패


한국공항공사(대표 손창완)가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월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운영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또한 개별 공항 평가에서도 국내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이 각각 평가대상 38개 아시아 공항 가운데 최고 공항으로 2년 연속 동시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지방공항을 네트워크로 운영하면서 대규모 시설공사와 인력 운용, 마케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의 제한된 항공 수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SOC 투자로 손익 구조가 불가피한 지방공항을 지방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공성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을 이상적으로 평가받았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항공 산업 위상을 드높이는 공항 운영 전문기관과 우수 공항으로 평가받아 영광”이라며 “공사의 40년 공항 건설 운영 노하우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국내 신공항 건설 운영, 에콰도르 해외공항 운영, 페루 신공항 해외 사업 진출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는 1995년에 설립된 항공교통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단체로, 전 세계 항공정책 전문가, 국제기구 구성원,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륙별로 전 세계 공항의 경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평가에서는 홍콩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이 각 규모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공항운영그룹에는 아·태지역 한국공항공사, 유럽지역 스키폴공항그룹이 각각 선정됐다.

휠라코리아, 강동으로 사옥 이전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서초동에서 천호동으로 사옥을 이전, 2019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강동 사옥 시대를 연다.

휠라코리아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이전 작업을 통해 천호동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이스트 센트럴 타워’ 내 15층부터 18층까지 총 4개 층에 입주했다. 1999년 서초동 사옥을 건립해 입주한 지 20년 만이다. 총 1만1,514m²(약 3,489 평) 규모의 공간에서 300여 명 휠라코리아 임직원 전원이 함께 근무한다.

이번 사옥 이전은 사세 확장으로 인해 일부 분산됐던 조직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역세권 건물에 입주함으로써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 및 이동 편의성을 높이며, 신축 건물에 입주함으로써 임직원의 쾌적하고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먼저 기존 서초동 사옥은 지난 20여 년간의 사세 확장 속에서 늘어가는 임직원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규모 면에서 역부족이였기에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근무지 일원화를 이루어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은 물론 업무 효율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 편의성도 강화됐다. 이스트 센트럴 타워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건물로, 지하철 연결통로를 통해 건물로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던 서초동 사옥과 비교해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추고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신축건물로 사옥을 이전, 쾌적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을 갖추게 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이번 강동 신사옥 내부 인테리어는 휠라를 대표하는 인기 제품명이자 새로운 발상과 신기술로 시장 판도를 뒤흔든 기업을 일컫는 ‘디스럽터(Disruptor)’에서 컨셉트를 착안해 꾸며졌다.

독창적이면서도 재기 발랄한 분위기에서 구성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창의성이 발현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각 층별 구성원들의 직무 및 업무 성격에 맞춤화한 집기, 기물 등을 새로이 비치했으며, 전사 무선 인터넷 및 온라인 리소스 관리를 통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했다. 회의실, 미팅룸 등 각종 공용공간과 편의시설 역시 신속하고 활기찬 소통 및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설계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이나 시너지 증진은 물론, 소통이 강화돼 보다 활기차고 합리적이며 유연한 조직 문화가 더욱 강화·확산될 것으로 임직원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 이를 계기로 기업의 지속 성장 발판을 견고하게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 한국노바티스와 MOU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6월 24일 오전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다국적 제약사 한국노바티스와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과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이상헌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장을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사장, 박동준 대외협력이사 등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2017년 수주한 국책과제인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핵심 연구 분야 중 하나인 빅데이터 연구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고 정밀의료를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함께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쉬 베누고팔 대표는 “환자의 치료 경과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모색하게 돼 영광”이라며 “인공지능(AI)은 의료 현장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잠재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은 이러한 데이터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만한 역량을 가진 국가다.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뛰어난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선포한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비전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근당,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7월 9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사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7월 1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페니 루키토 식약처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김영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종근당은 2015년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 CKD-OTTO를 설립했다.

2016년 치카랑 산업단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착공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의약품제조품질관리(GMP) 승인을 획득했다.

CKD-OTTO 항암제 공장은 3천만 달러를 투자해 연면적 1만 2,58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EU-GMP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약 16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의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하여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주요 항암제의 품목허가를 추가로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종근당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것은 현지 의약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눈 여겨 보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수가 약 2억 7천만명의 달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제약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8조원에서 2023년 약 13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종근당은 자국에 생산설비를 갖춰야 시장 진입을 허용한다는 인도네시아 법령에 따라 생산시설의 현지화 전략을 선택했다. 인도네시아의 항암제 시장은 약 2,3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8%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항암제 주사제 시설은 공정난이도가 높아 현지 생산업체도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항암제 시장에서 1,300억원 규모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포독성 항암제

시장을 타깃으로 삼아 종근당의 연구개발 기술로 개발한 항암제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롯데그룹 ‘양파데이’로 양파농가 돕는다


롯데그룹은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양파데이’를 연다고 7월 8일 밝혔다.

올해 양파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많은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양파 소비 진작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양파데이’는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매월 숫자 ‘8’이 포함된 일자인 8일, 18일, 28일로 정해졌다. 롯데는 이 날에는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양파데이’를 통해 약 월 50만 톤의 양파 소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날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이 이용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구내식당에서는 양파 떡갈비 스테이크와 양파스프, 수제양파피클 등이 제공됐다. 해당 메뉴의 인당 양파 섭취량은 약 295g으로, 이는 기존 일반 식사메뉴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양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등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추후 양파 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농작물들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이번 양파데이를 통해 양파의 우수성과 다양한 조리법을 알려 실질적인 양파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롯데 임직원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